노키아·블랙베리, AI 인프라 수요 타고 재기 노려

한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라진 노키아와 블랙베리가 AI 데이터센터 구축 열풍 덕분에 다시 주목받고 있다. 두 회사는 각자의 기술 자산을 AI 네트워크 장비·보안 소프트웨어 쪽으로 전환해 살길을 찾고 있다.

노키아는 통신 장비 회사로 변신한 뒤, AI 모델을 돌리기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고속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는 쪽에서 수혜를 받고 있다. 블랙베리는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뒤 기업용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로 전환했으며, AI 시스템 보안 수요 증가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으려 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AI 붐의 직접 수혜자는 아니지만, AI 인프라를 받쳐주는 주변 산업에서 틈새를 노리는 전략이다. 과거의 브랜드 인지도와 기업 고객 네트워크가 재기의 발판이 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핵심 포인트

  • 노키아는 AI 데이터센터용 고속 네트워크 장비 공급사로 재도약 중
  • 블랙베리는 기업 보안 소프트웨어로 전환해 AI 보안 시장을 노림
  • 두 회사 모두 AI 직접 개발보다는 AI 인프라·보안 주변 산업에 집중
  • 과거 소비자 브랜드 이미지에서 기업용 B2B 회사로 완전히 탈바꿈
  • AI 투자 확대가 뜻밖의 기업들에도 간접 수혜를 주고 있음

용어 한 줄 설명

데이터센터
AI 서비스가 돌아가도록 많은 컴퓨터를 모아 둔 큰 시설이다.
네트워크
컴퓨터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연결된 상태입니다.
소프트웨어
컴퓨터나 스마트 장치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AI 모델
질문에 답하거나 글을 만드는 방법을 배운 프로그램입니다.
인프라
소프트웨어가 돌아가는 서버·네트워크 등 기반 시설을 통틀어 부르는 말.
기업 고객
더 강력한 보안과 관리를 위해 돈을 더 내고 비즈니스 계약을 맺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 사용자입니다.
B2B
개인 소비자가 아닌 다른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사업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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